티스토리 뷰
목차
눈을 감았다가 떴을 때, 또는 어두운 곳에 있을 때 플래시를 터트리는 것 처럼 눈번쩍임 증상을 경험하시고 계신다면 광시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눈앞에 먼지나 실타래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 함께 동반된다면 응급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일 수 있습니다. 광시증은 망막손상으로 인해 나나타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눈 번쩍임 증상을 유발하는 광시증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시증이란?
광시증은 어두운 곳에서 머리를 흔들거나 눈을 돌렸을 때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듯한 빛이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망막과 붙어 있는 유리체의 일부가 떨어지면서 붙어있는 남은 부분이 망막을 잡아당겨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눈 번쩍임 증상은 금방 사라질 수 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광시증 증상과 원인
광시증은 눈의 외상이나 과도한 음주 및 스트레스, 노화, 망막이나 시신경 등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증상은 불꽃이나 플래시 같은 빛이 폭발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번개 같은 선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편두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밝은 빛줄기나 점이 보이면서 눈번쩍임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광시증의 치료
광시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별도의 치료를 진행하지 않기도 합니다.
눈 번쩍임을 비롯한 광시증 증상이 노화로 인해 발생한 경우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지만, 번쩍거리는 빛의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검진을 받아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광시증과 함께 눈앞에 벌레나 먼지가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이는 망막박리 초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망막박리는 심해지면 실명에 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시도할 경우 예후가 좋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평소 광시증 증상이 보인다면 꾸준히 상태를 체크하고, 비문증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망막박리일 수 있기 때문에 늦지 않게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