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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정신과약, 우울증 약을 한번 먹어볼까?라고 생각하실 때

    부작용이 있으며 어떡하지?

    항우울제가 전혀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나도 그럴까?

    2-3개월 안에 우울증 약 먹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나도 내게 맞는 그런 약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

    등을 고민하게 됩니다.

     

    항우울제를 몇 달째 처방받아 먹고있는데 전혀 효과를 못 느끼는 분, 약을 좀 바꿔봐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 정신과약을 좀 먹어보려고 하는데 어떤 약이 나에게 최선일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하나의 판단기준으로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지는 항우울제

     

    레복세틴(화이자 에드로낙스-유럽에서만)

     

    항우울제 레복세틴은 영국 옥스퍼드의 연구뿐만아니라 독일에서도 항우울제로서 가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약은 화이자에서 에드로낙스라는 상품명으로 우울증 증상 완화를 위해 유럽에서 수십년간 시판되어 온 약이었습니다. 그러나 십여전부터 레복세틴이 위약 대비효과가 없다는 결과가 각종 연구들을 통해 밝혀지면서 현재는 거의 처방되지 않는 약 중 하나입니다. 가장 논란이 많은 항우울제로 꼽히는 약입니다.

     

    레복세틴은 선택적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계열에 속하는 항우울제로 2022년 미국 수면의학 학회 학술지 임상 수면 의학 저널에 수면 무호흡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데스벤라팍신(호아지 프리스틱, 제네릭-명인 에스벤서방정, 환인 데팍신서방정)

     

    세로토닌 노르에페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에 속하는 항우울제로 기분, 행복감, 에너지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에 SSRI 계열 항우울제에 효과를 느끼는 사람들은 SNRI 계열 항우울제로 약을 바꿔볼 수 있는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 약이 높은 우울증상 개선효과와 신경성 통증 완화, 충동조절, 무력감 개선에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많이 처방되어왔던 약입니다.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지는 항우울제

     

    클로미프라민(아나프라닐, 그로민캡슐(명인), 환인염산클로미프라민(환인), 클로잭정(진양), 줄리안정(동국제약))

     

    클로니프라민은 삼환계 항우울제로 강박장애, 공황장애, 주요 우울 장애, 만성통증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강박장애에 쓰는 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요 효능으로 원치않거나, 사라지지 않는 생각(강박사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반복적인 작업(손씻기, 계산, 확인 등의 강박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65세 초과자, 즉 노인 자살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지는 항우울제

     

     

    트라조돈(올렙트로, 트리티코(국제약품), 명인트라조돈(명인제약), 환인트라조돈염산염(환인제약))

     

    세로토닌 길항제 및 재흡수 억제제(SARI) 계열에 속하는 항우울제로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에서 우울증을 처방받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된 항우울제 1위의 약입니다.(건강보홍 청구자료 기준) 그러나 효과는 뒤에서 4입니다. 프로작 역시 아주 오랜기간 사랑 받았고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는 항우울제이지만 최근에 나온 약들에 비해 효과가 떨어집니다.

    국내에서는 국제약품의 트리티코를 비롯해 명인제약의 명인트라조돈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지는 항우울제

     

    시탈로프람(룬드벡의 셀렉사)

     

    시탈로프람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로 에너지 수준과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처방합니다. 주로 우울증에 사용되나 강박 장애, 범불안 장애, 공황장애, 사회 공포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폭식 장애와 같은 섭식 장애에도 처방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지는 항우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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