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아이의 치료를 위해 가정에서 부모와 가족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아이의 치료를 위한 가정교육지침 10가지에 대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

     

    1.아이의 한계를 수용하도록 한다.

     

    1) 아이가 과잉행동을 보이는 것은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과잉행동을 제거하려고 하기보다는 적당한 통제 아래에 두도록 한다.

    2) 과잉행동을 하는 아이의 부모는 누구보다도 더 관대하고 인내하며 자제하는 것이 아이의 과잉행동통제에 도움이 된다.

    3) 아이를 비난하고 비판하거나 말 잘 듣는 아이로 변화시키려고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2.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체벌을 하지 않도록 한다.

     

    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가 친근하면서도 평범한 톤의 목소리로 아이의 행동과 감정을 통제하도록 한다.

    2) 아이가 규칙을 어겼을 때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즉시 벌을 주는 것이 좋다. 단, 신체적 체벌은 지양한다.

     

    3.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미리 정해 놓은 엄격한 훈육을 하도록 한다.

     

    1) 물거나 때리거나 미는 것과 같은 공격적인 행동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경우 타임아웃(Time out) 등과 같은 방법으로 미리 정해 놓은 규칙 위반 시의 훈육 행동을 하도록 하며, 아이가 달성하기 어렵거나 불필요한 규칙은 피하도록 한다.

    2) 몇 가지 분명하고 일관되며 중요한 규칙들을 시행하고, 아이가 따라오는 것에 맞추어 다른 규칙들을 추가하도록 한다.

    3) 아이에게 하지 마”, “그만 해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지 않도록 한다.

     

    타임아웃 (Time out) 이란?

    아이가 잘못했을 때 아이의 활동을 잠시 중단시키고 다른 장소로 격리시켜 자신의 행동을 조용히 돌이켜보게 하는 것을 말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

     

    4.가정생활의 질서를 유지하도록 한다.

     

    1) 일상생활(기상, 식사, 낮잠, 학업, 취침 등)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2) 집안 환경을 조용하게 유지하여 아이가 가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적합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5.주변 이웃들의 과민반응에 대해 완충역할을 하도록 한다.

     

    1) 주변 이웃들에게 아이의 특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필요 시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2) 아이가 일부 어른들에게 나쁜아이로 낙인찍혔다고 해서 집에서 까지 나쁜 아이 이미지로 낙인찍지 말아야 한다.

    3) 집에서 부모는 아이가 착한 아이이고, 항상 가족 내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이것은 아이의 자존감 지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6.아이의 과도한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한다.

     

    1) 평상 시 야외에서 운동 등을 통해 과도하게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2) 아이가 집안에서도 제한없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장난감이 너무 많으면 한두 가지를 가지고 놀지 못하고 산만해지므로, 한 번에 하나씩 가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한다.

     

    7.아이가 피곤하지 않도록 한다.

     

    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아이가 지치게 되면 자제력을 잃고 과잉행동이 더욱 악화된다.

    2) 아이가 피곤해 할 때에는 휴식을 취하게 하거나 잠을 잘 수 있도록 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

     

    8.아이의 주의집중 시간을 늘리도록 한다.

     

    1) 입학을 앞 둔 아이가 있을 때에는 주의집중 시간을 늘려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집에서 가르쳐야 한다.

    2) 아이에게 경청하는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시간을 내어 매일 몇 번씩 책을 읽어 준다.

    3) 그림책으로 시작해서 순차적으로 이야기책으로 옮겨가며, 그림책 색칠하기를 권장하고 잘하면 칭찬해 준다.

    4) 블록 쌓기를 시작으로 퍼즐, 도미노, 주사위 게임 등으로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도록 한다.

    5) 그림맞추기는 아이의 기억력과 집중시간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며, 아이가 집중해서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칭찬을 많이 해주도록 한다. 이 과정은 아이가 학교를 다니기 위한 준비에 매우 중요하다.

     

    9.아이를 외부 모임에 데려가지 않도록 한다.

     

    1) 교회나 식당 같은 곳에서 아이는 더욱더 흥분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적절한 자제력을 얻은 후에나 아이를 외부 모임에 데리고 가도록 한다.

     

    10.아이 돌보는 일로부터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1) 아이에게서 주기적으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은 부모로하여금 아이의 과잉행동에 대하여 견딜 수 있는 큰 힘을 준다.

    2) 엄마가 아이를 전적으로 돌보는 상황이라면, 가족 구성원들이 아이를 번갈아 돌보는 시간을 정함으로써 지쳐 있는 엄마에게 소중한 휴식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한다.

    3) 부모는 아이의 과잉행동을 계속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자신들에게 재충전할 시간을 주도록 한다.

     

    반응형